올해 완도지역 학교급식 메뉴에 ‘미세먼지 지킴이’ 해조류가 자주 오를 것으로 보인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일 완도군청 TF팀 회의 결과, 완도군청으로부터 총 1억 5,300만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6개월 동안 관내 유ㆍ초ㆍ중ㆍ고에 완도산 해조류 및 가공품을 학교급식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달 열린 유ㆍ초ㆍ중ㆍ고 교(원)장 및 행정실장 회의에서 미세먼지 예방법 및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미세먼지에 효과적이라 알려진 완도산 해조류가 학교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역세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학급식에 제공하기 위한 완도교육지원청-완도군청의 회의.

김명식 교육장은 “학교에서 신속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우리 지역 해조류를 학교급식 식단에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교육지원청은 완도군과 협조, 완도산 해조류가 학교급식에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영양(교)사를 초청, 4월 중 해조류 요리 시연 및 해조류 가공품 제품 시식회를 두 차례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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