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닭고기업체인 ㈜체리부로의 일부 제품에서 악성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전라남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체리부로 수옥지점(전라남도 장성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치킨스모크’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오염된 육류, 우유, 연성치즈, 채소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된며, 발열, 두통, 설사, 오심, 근육통 및 관절통 증상을 보인다. 또 일부 환자군에서 리스테리아 패혈증이나 중추신경계 감염의 선행 증상으로 위장관염이 나타날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7월 14일(550g × 880개)로 표시된 제품.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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