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부적합 판정 발생 시 소비자에게 실시간 자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워치독’과 건강기능식품의 기능ㆍ영양소ㆍ브랜드 제품에 대한 상제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건투’가 공공데이터의 우수 활용사례로 꼽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안전나라’에서 개방하고 있는 회수정보, 식품영양성분DB 등 공공데이터의 활용사례를 모은 사례집을 발간ㆍ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정부의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모바일앱 또는 웹서비스 등을 정리한 것으로, 민간분야에서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주요 내용은 ▲데이터활용서비스 안내 ▲공공데이터(Open-API) 이용 현황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 ▲식품안전정보 우수 활용 사례 등.

모바일 어플르케이션 '워치도'(왼쪽)과 '건투'

식품안전 공공데이터 제공목록에는 △농산물이력추적 생산ㆍ유통정보,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정보, 농약 등록정보, 과징금ㆍ과태료 부과기준, 기구ㆍ용기포장 제조업, 수산물가공업 현황 정보 등 ‘식품안전관리’ 57종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식품(첨가물)품목제조 보고 등 ‘인허가정보’ 33종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기준규격, 방사선조사식품 품목 인정 현황, 식품별 농약잔류허용기준 등 ‘기준규격’ 27종이 들어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먹거리 정보산업이 활성화되고 기업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민간분야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 알림·교육 → 교육홍보자료실 → 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ted by 그린 톡(Tal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