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급식 식재료 중 수산물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6월 ▲초등학교 20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13곳을 직접 방문해 영양(교)사 입회하에 학교급식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삼치, 주꾸미 등)을 품목 당 1~2㎏씩 채취한 후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및 ㈜네오시스코리아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검사 결과 모든 수산물 제품에서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이 검출되지 않아, 41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검사결과 등은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홈페이지 통해 공개된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향후에도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분기별로 꾸준히 시행하여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 위생, 안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입식품 관련 필요하고 좋은 정보 알려 주세요” (0) | 2019.07.18 |
---|---|
식용얼음, 세균수 등 기준초과 커피점 41곳 적발 (0) | 2019.07.16 |
경기 학교급식ㆍ유통 수산물 등 방사성 ‘안전’ (0) | 2019.07.11 |
이마트ㆍ홈플러스 시금치ㆍ쑥갓 잔류농약 기준초과 (0) | 2019.07.11 |
전국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점검한다 (0) | 2019.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