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서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매년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서일대 산학협력단이 영양사, 위생사 등 식품 관련 전문인력 7명을 채용해 오는 9월부터 본격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레시피 개발, 영양관리ㆍ위생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 개발 등 어린이 급식에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어린이 급식소 특성을 반영한 영양 식사지도 실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서일대학교 외국어교육원 건물 184.44㎡ 전체를 센터 전용공간으로 사용하고 조리와 같은 실습교육은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에서 진행하게 되어 보다 전문적으로 어린이 급식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어린이 시설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공공급식센터를 3월에 개소하고 4월에는‘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위하여 전라남도 영광군과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며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어린이 급식의 질적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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