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여름 막바지, 건강을 지켜줄 요리로 ‘율무밥’과 ‘마죽’을 추천했다.

 

‘율무’는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이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몸의 붓기를 빼준다. 칼륨, 마그네슘, 인 등 미네랄이 많고,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코익세놀라이드, 항염 효과가 있는 코익솔, 혈당을 낮추는 코익산 A, B, C 등을 함유하고 있다.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을 앓고 있다면 쌀밥 대신 하루 한 끼는 율무밥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다만, 성질이 차고 체내 수분을 빼내는 작용을 하므로 몸이 많이 마른 사람이나 변비가 심한 사람, 임신 중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율무밥

[재료] 쌀 3컵, 율무 1컵, 물 6컵 (4인 기준)

[만드는 방법]

1. 율무를 12시간 이상 물에 불려준다.

2. 물에 불린 율무를 씻은 쌀과 함께 섞어서 밥솥에 넣고 가열하여 밥을 짓는다.

 

‘마’는 한약재 이름으로는 ‘산약(山藥)’이라고 하며 보통 마, 또는 참마의 뿌리줄기 부분을 먹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마는 기력을 보강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소화불량을 개선하고 위벽을 보호한다. 마에는 전분이 15~20%, 단백질이 1~1.5% 가량 들어 있다. 비타민 C도 풍부하다. 사포닌과 뮤신, 원기 회복과 정력 강화를 돕는 디오스게닌도 함유하고 있다.

 

생으로 먹으면 좋지만, 연꽃 종자를 말린 연자육과 현미, 메주콩을 함께 갈아 마죽으로 끓여 먹을 수도 있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사람은 아침과 저녁에 먹기 좋은 간식이 된다.

 

▶ 마ㆍ연자육죽

[재료] 생마 50g, 연자육 50g, 현미 100g, 메주콩 100g, 소금 5g, 물 1.5L (4인 기준)

[만드는 방법]

1. 현미와 연자육을 각각 10시간 가량 물에 불려둔다.

2. 물에 불린 연자육은 껍질을 제거한다.

3. 메주콩을 삶는다.

4. 생마를 잘 씻어 껍질을 제거한다.

5. 준비해 둔 생마, 연자육, 현미, 메주콩을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6. 갈아낸 재료들에 물을 붓고 30분 가량 약한 불 위에서 저어가며 끓여준다.

7. 기호에 따라 소금을 약간 첨가한 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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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신체 발달이 완전하지 못하고 위험상황에 대한 인지와 대처가 부족해 안전에 취약하다. 따라서 어린이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를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 가이드에는 생활 속 안전사고와 아동 5대 안전영역(성폭력ㆍ학대, 실종‧유괴, 보건위생, 재난안전, 교통안전)을 소개하고 사고 예방법 및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을 수록했으며, 각 가정에서 보호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보관이 용이한 그림 위주의 책자로 제작됐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취약계층 가정, 지자체, 관련 기관 등에 가이드를 배포하고 보육 강사,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자료는 양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협조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12개국어 번역본도 제공된다.

 

지난 5월 어린이 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어린이, 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상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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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추석을 맞아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농축협 마트와 대형 유통업체에서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9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19년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한우를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자조금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전국 농축협 마트와 롯데마트, 롯데슈퍼, 홈플러스, 한우 영농조합법인 매장에서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용 한우와 불고기와 국거리 등 한우 각 부위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자세한 판매처와 판매처별 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https://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19년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한우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 형태로 유통 단계를 줄여 한우를 시중가보다 절반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2019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남궁민 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하눌소(충남) 3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한우와 불고기·국거리 등을 약 49% 할인된 전국 최저가로 판매한다. 판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으로 등심 5,840원, 안심 8,000원, 채끝 6,510원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산적거리는 2,500원, 국거리와 양지는 3,5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특수부위, 갈비, 우족, 사골 등 기타 품목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우 직거래장터 기간 동안 매일 현장에서 한우를 20만 원 이상 구입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불고기 양념장을, 30만 원 이상 구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우 육포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한우 경품 응모 이벤트를 비롯해 한우 채끝과 불고기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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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급식관리단과 함께 필요 시설ㆍ위생ㆍ안전 등 점검

aT,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등록 2년 경과업체 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등록 2년이 경과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상반기와 같이 aT급식관리단 27명과 각 지역교육청 추천 및 업체점검을 자원한 학부모 71명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eaT 등록 이후 변경사항 확인 △창고 및 작업장 환경 및 청결상태 △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배송차량 온도기록 장치 점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HACCP 인증업체는 위생관리지침 이행여부도 추가로 점검하며, 미흡한 사항이 나타날 경우 점검 현장에서 바로 지적하여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경북 구미 지역 현장점검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가 어떤 과정으로 납품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eaT에 공급사로 등록하기까지 상당히 깐깐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점검 외에 불공정행위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한 불시점검도 병행된다.

불시점검은 필요에 따라 각 지역교육청, 식약처, 지자체, 농관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써 aT의 불성실업체 감시활동뿐 아니라, 식품안전 감독기관의 감시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민간의 식품위생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한 ‘식품위생 안전진단 컨설팅’도 실시하여 공급업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자체와 식약처, 교육청, 학부모 등과 협력하여 공급업체 관리에 역점을 두는 동시에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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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센터 9곳 힘ㆍ지혜 한데 모아 체험행사

“건강한 첫걸음! 당줄이기, 채소ㆍ과일 부채만들기’

 

공주시를 비롯해 계룡시, 보령시,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청양군, 서천군 등 충남지역 9곳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이 힘을 합쳐 진행한 식품안전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학생들의 재난과 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 건립한 학생안전체험관의 개관식을 갖고 개관 기념으로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2019 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지역 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공주시, 계룡시, 보령시,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청양군, 서천군)는 충남에 위치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일반 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유관기관과 함께 화합을 바탕으로 한 ‘식품ㆍ안전 한마당’을 가졌다

 

충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한 첫걸음! 당줄이기, 채소ㆍ과일 부채만들기’ 주제로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를 목표로 행사를 이틀간 진행했다.

 

이날 영양사들은 가공식품 속 설탕량 알기, 패널을 이용한 당저감화 교육 및 채소ㆍ과일부채만들기의 내용으로 진행,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충남 학생안전체험관은 공주시에 있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내에 있으며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체험 위주의 타 시ㆍ도 체험관과 달리 학교 안전 7대 표준안의 교육내용을 근거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명존중 등 4개 체험관 18개 체험실로 구성된 것이 충남만의 특징이다.

 

윤혜려 공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식품안전에 대해 상시 궁금했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식품안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품·안전교육 인식 향상과 함께 어린이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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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품원 “안전 우려 높은 생태ㆍ참돔ㆍ낙지 등 8개 품목”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품원’)은 오는 10월 31일(목)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하고 원산지를 속이는 유통질서 교란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것.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량이 많은 수산물 중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고, 원산지표시 위반 소지가 높은 생태(냉장명태), 참돔, 우렁쉥이, 방어, 참가리비, 꽁치, 뱀장어, 낙지 등 8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몇 가지 점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단속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수품원, 지자체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단속하되, 대형유통ㆍ가공업체 및 수입물품 이력신고가 미흡하거나 늦게 신고하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기동단속반과 4개 권역별로 편성된 광역단속반이 관세청과 협력하여 기획단속을 실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는 최근 규모가 커지고 있는 유통단계 위반행위를 수입유통 이력정보를 활용, 통관단계부터 철저히 잡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수품원은 필요한 경우 검찰 및 경찰과 공조 수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횟집 등 일반음식점에 대한 단속과 별개로, 특별단속 대상 수산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국 3,000여개의 전문음식점들을 선별하여 중점 단속함으로써 단속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단속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동일한 위반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수품원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지난 8월에 도입된 ‘수산물 원산지표시 현장조사지원 모바일 앱’을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이 앱을 활용하면 현장에서 업소 현황과 그간 조사이력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단속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원산지표시 위반 제보 시스템’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톡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업소를 신고하면 이를 토대로 단속·적발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톡에서 ‘수산물원산지표시’를 검색하여 ‘친구 추가’한 후, 1:1 대화를 통해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유통·판매업체의 상호·위치·거래(판매) 장소 등 구체적 정황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 시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전송하면 단속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신고 내용을 토대로 위반행위를 적발했을 경우,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지급요령’에 따라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경우에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병과될 수 있다.

 

우동식 해양수산부 수품원장은 “최근 수입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하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단속하는 한편, 단속 결과를 분석하여 필요시 특별단속을 연장하거나, 추가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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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 직업병 예방 성과”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학교급식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 실시한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이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해 관내 희망 10개교, 급식종사자 67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통증을 비교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이용 후 업무에 도움이 되었다가 82.6%, 통증이 개선되었다는 73%로 각각 응답해 건강증진사업이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산업안전관리팀장은 “이번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간단한 스트레칭이지만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유지ㆍ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교급식 종사자분들도 앞으로 많이 참여해 스스로의 건강을 유지ㆍ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은 전문의 개인별 맞춤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근력 강화 운동, 커플 스트레칭 등 급식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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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제분 등 7곳은 유통기한 지난 제품보관 적발

식약처, 추석명절 성수식품 총 3,842곳 점검결과

 

경기도 안성의 ‘찬장’이 제조한 즉석섭취식품 ‘생깻잎무침’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넘게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공주제분(충청남도 공주시) △효나리떡 협동조합(경기도 화성시) △㈜뉴트롬(전주시 덕진구,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 △모녀반찬(제주시) △옆집음식(부산시 남구) △135 튀김집 광복점(부산시 중구) △보건부페(충북 영동군) 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체 등 총 총 3,842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7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수용ㆍ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ㆍ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곳) △비위생적취급(25곳) △원료ㆍ생산ㆍ판매기록 미작성(24곳) △건강진단 미실시(59곳) △시설기준위반(11곳) △자체 위생교육 미실시(5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6곳) 등.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및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대상 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전ㆍ튀김 등 식품 1,382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652건 중 조리음식(‘생깻잎무침’) 1건이 부적합(대장균)하여 해당 업체에 대해서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참고로, 제수용ㆍ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수입통관 단계에서 실시한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농ㆍ임산물 등의 정밀검사(382건) 결과, 부적합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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