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1명…단체급식 식단 관리 더 중요해져

군산간호대 김희동 교수팀 청년 1,075명 분석

 

20∼30대 중반 청년들 가운데 25% 수준이 고혈압 전(前) 단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4명 중 1명꼴로 고혈압 위험집단에 포함돼 있다는 심각한 경고로 받아들여진다.

 

혼밥’ ‘혼술’ 인스턴트식품 등을 즐기는 잘못된 식습관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고혈압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분석이 뒤따랐​으나, 정작 청년들 거의 대부분 자신이 고혈압인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구내식당과 대학 등 단체급식에서는 영양사들에 의한 청년 대상 영양ㆍ건강상담이나 식생활 교육 등이 더 필요하고, 특히 식단 관리에 세심함이 더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간호대 김희동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35세 청년 1,075명의 혈압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소개했다. 연구결과(한국 청년층의 고혈압 현황 및 관련 요인 분석)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혈압측정 결과 1,075명 중 고혈압 전단계가 25.7%, 고혈압이 6.1%였다. 연구팀은 수축기(최대) 혈압이 140㎜Hg 이상 또는 이완기(최저) 혈압이 90㎜Hg 이상이거나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을 고혈압, 수축기 혈압이 120∼140㎜Hg 미만이면서 이완기 혈압이 80 이상∼90㎜Hg 미만인 사람을 고혈압 전단계로 분류했다.

 

 

청년층의 상당수가 고혈압 위험 집단이었으나 이 연령대에선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아주 없다시피 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이 고혈압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는 0.3%에 불과했다. 전체의 99.2%가 모른다고 답하거나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평균 혈압도 높아진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고혈압 환자수는 연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20대 1만2,817명, 30대 12만9,400명, 40대 49만2,034명). 특히 40대 환자수는 30대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청년에서 고혈압 전단계의 비율이 25.2%에 달한다는 것은 만성질환 관리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청년이 고혈압 전단계 진단을 받을 위험은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높았다. 20대가 30대 초반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비만 청년의 고혈압 전단계 위험은 정상 체중 청년의 2.4배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다수의 청년은 학업ㆍ직업 때문에 1인 가구를 이루고 있으나, 경제적 문제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고혈압 등 건강 이상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며 “외식은 가정식에 비해 나트륨의 함유량이 높아 비만과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청년층에서 ‘혼밥’ ‘혼술’ 인스턴트식품, 외식을 즐기는 것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고혈압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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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다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닭고기 부위별 특성을 소개하고 알맞은 제품을 추천했다.

 

백색육을 대표하는 닭고기는 적색육보다 지방과 염류가 적게 포함 되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또한 섬유소가 부드럽고 씹기 편해 소화가 잘 돼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할 때 안성 맞춤이다. 특히 닭고기 단백질은 양질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청소년의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수능준비로 지친 피부를 닭 날개로 윤기나게!

 

닭 날개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는 콜라겐 성분이 풍부하다. 하림 ‘IFF(Individual Fresh Frozen) 윙’은 갓 잡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1시간 내에 급속동결 처리한 제품이다. 개별 냉동한 제품이라 필요한 양만큼 요리하기 편리해 피부 관리와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용량 1kg에 가격은 1만원대. 

 

 

체중조절, 근육형성에 좋은 닭가슴살

 

닭고기 부위 중에서도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이 가장 적고 열량이 100g당 98kcal밖에 안 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해 운동할 때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하림의 ‘그리너스 가슴살’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브랜드 제품으로 사료를 까다롭게 관리하고 사육단계에서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양파와 버섯,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에 약간의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함께 구워 먹거나 살짝 데쳐서 각종 채소와 샐러드로 즐기는 것도 좋다. 용량 400g으로 가격은 6천원 초반대.

 

쫄깃한 식감의 닭다리로 다이어트도 맛있게~

 

닭다리는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위다. 단백질과 지방이 적절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필수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좋다. 하림 '자연실록 닭다리(북채)'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여 개 농가에서 마늘 등을 넣은 기능성 사료를 먹고 자라 면역력이 강하고 육질이 뛰어난 닭고기를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400g에 가격은 6,000원대.

 

간편하고 맛있는 닭갈비로 스트레스 싹~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대개 소스와 양념이 많이 첨가된 음식은 피하게 된다. 그러나 단조로운 식단은 금세 물리기 마련. 닭고기 순살을 특제 양념소스와 버무려 익히기만 하면 되는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는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제품이다.

 

300g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각종 채소를 듬뿍 프라이팬에서 15분만 정도 익히면 건강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100% 국내산 순살 닭고기로 유명 맛집 부럽지 않은 춘천식 닭갈비 맛을 재현한 양념육 제품이다. 300g에 가격은 4,000원대.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닭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건강식이기도 하다"며 "오랫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이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를 즐기며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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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허영란 교수팀, 성인 남녀 3300여명 분석

 

남성이 채소ㆍ과일을 적게 먹으면 백내장 위험이 최대 1.7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채소ㆍ과일의 백내장 예방 효과는 여성에선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허영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안검진이 처음 실시된 2012년 원자료를 토대로 남성 1,332명(백내장 환자 222명)과 여성 2012명(백내장 환자 337명)의 채소ㆍ과일 섭취 상태와 백내장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채소 및 과일의 섭취가 백내장 유병율에 미치는 영향 :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의 학술지인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하루에 채소ㆍ과일을 권장량인 500g보다 덜 섭취하는 남성의 백내장 발생 위험은 1일 500g 이상 챙겨 먹는 남성의 1.42배였다. 매일 비(非)염장 채소를 100g 미만 먹는 남성의 백내장 위험도 비염장 채소를 일 300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의 1.7배에 달했다.

 

 

비염장 채소와 과일을 하루 400g 미만 먹는 남성의 백내장 발생 위험은 400g 이상 먹는 남성의 1.49배였다. 염장 채소는 오히려 백내장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하루 염장 채소의 섭취량이 60g 미만인 남성의 백내장 위험은 염장 채소를 일 120g 이상 먹는 남성보다 15% 가량 낮았지만 염장 채소 섭취 자제에 따른 백내장 발병률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론 인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고령ㆍ여성ㆍ과다한 자외선 노출ㆍ음주ㆍ흡연ㆍ만성질환 등이 백내장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이 위험 요인으로 인해 눈의 수정체에 산화 스트레스(활성산소)가 다량 쌓이면 백내장이 생기기 쉽다. 채소ㆍ과일 섭취가 백내장 예방에 효과적인 것은 활성산소를 없애는 비타민 C 등 각종 항산화 성분이 채소ㆍ과일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 발생과 이를 효율적으로 없애지 못하게 하는 불충분한 영양 상태는 백내장 위험을 높인다”며 “다양한 채소ㆍ과일의 충분한 섭취는 백내장을 비롯한 대사증후군ㆍ심혈관 질환ㆍ암 방샐 위험을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그리스의 성인 대상 연구에선, 육류의 과다 섭취는 백내장 위험을 증가시키고, 과일ㆍ생선의 충분한 섭취는 백내장 위험을 50%까지 낮췄다. 스웨덴인의 식단을 관찰한 연구에선 채소ㆍ과일ㆍ통곡ㆍ커피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꾸준히 하면 백내장 발병 위험이 0.78배로 낮아졌다.

 

세계암연구재단(WCRF)은 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과일ㆍ채소(전분성 채소ㆍ염장채소 제외)를 하루 400g 이상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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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효지 교수팀, 성인 여성 3만여명 분석 결과

 

토마토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의 비만ㆍ복부 비만 가능성이 10% 이상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라이코펜을 적게 섭취하는 여성 대비). 국내 성인 여성의 비만율은 30%로, 복부비만율(27%)보다 약간 높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대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팀이 2007~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여성 3만425명을 대상으로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과 비만ㆍ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항산화비타민 섭취량과 비만의 연관성 : 2007~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의 학술지인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BMI, 자신의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이면 비만, 여성의 허리둘레가 85㎝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판정했다.

 

이 연구에서 국내 성인 여성 10명 중 3명(29.7%)이 비만 상태였다. 성인 여성의 복부비만율은 27.1%로, 비만율보다 약간 낮았다.

 

연구팀은 정상체중 여성과 비만 여성의 하루 섭취 열량 1000㎉당 1일 항산화 비타민 섭취량의 평균을 비교했다. 항산화 비타민은 노화ㆍ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베타카로틴(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ㆍ비타민 Cㆍ비타민 E 등이 대표적이다.

 

 

비만 여성은 정상체중 여성보다 알파카로틴ㆍ레티놀(비타민 A)ㆍ비타민 Eㆍ알파-토코페롤ㆍ감마-토코페롤 등 항산화 비타민을 덜 섭취했다. 연구 대상 성인 여성을 각자의 항산화 비타민 섭취 정도에 따라 3등급(고ㆍ중ㆍ저 섭취)으로 나눴을 때 라이코펜 최다 섭취 여성은 라이코펜 최소 섭취 여성에 비해 비만 위험은 11%, 복부 비만 위험은 12% 낮았다.

 

비만 여성은 정상체중 여성에 비해 난류ㆍ우유류ㆍ조미료류ㆍ곡류를 통한 항산화 비타민의 섭취량이 적었다.

 

비만의 주요 원인으론 에너지의 과잉 섭취, 유전적 요인, 부적절한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거론된다.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이는 것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항산화 비타민의 섭취가 적을수록 비만이 되기 쉬운 것은 그래서다.

 

대식세포(macrophage) 등 면역세포는 면역반응 도중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활성산소가 체내에 다량 축적돼 산화 스트레스가 높아지게 된다.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 내 지방ㆍ단백질 대사를 교란시키고, 이로 인한 신체 대사의 기능 저하는 비만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비만의 위험요인인 산화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며 “비타민Aㆍ비타민Cㆍ비타민E 등이 식품을 통해 섭취 가능한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이라고 지적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캐나다의 연구에선 항산화 비타민의 일종인 비타민A가 내장에 축적된 지방을 피하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A 섭취량이 많을수록 복부비만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비만은 여성에게 고콜레스테롤혈증ㆍ당뇨병 등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ㆍ월경 불순ㆍ자궁암 등 각종 부인과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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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농업과학관(전북혁신도시 소재)에서 '우리의 식량, 멋있게 맛있게 신나게'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식량작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멋ㆍ맛ㆍ기능성ㆍ체험(치유)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멋'을 주제로 한 공간에서는 벼·보리·수수 등을 장식 소재로 활용한 생활 용품과 말린 꽃(드라이플라워), 식량작물 실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맛'과 관련된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개발된 제품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의 연구로 탄생해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료와 과자, 선식 등 가공제품들을 선보인다.

 

 

'기능성'을 주제로 한 전시는 최근 알레르기 유발 성분 제거로 주목 받고 있는 '오프리' 밀, 새싹보리ㆍ검정보리ㆍ색깔감자 등 식량작물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했으며, '체험(치유)' 공간은 쌀 뻥튀기 꾸미기, 콩 반지 만들기, 보리ㆍ벼다발 만들기와 시식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회 일일 관람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063-238-1300)이나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063-238-539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식량작물이 농촌 융복합산업 발전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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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컨디션 발휘를 위해 꼭 신경 써야 하는 하나가 식사다. 자극적인 식단은 속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잡곡이나 고등어 등의 등푸른생선을 사용한 식단을 짜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다가온 수능 시험을 맞아 푸드스타일리스트 윤미현 쉐프와 함께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수능 만점’ 기원 레시피를 알아봤다.

 

◇ 케이퍼소스를 곁들여 풍미가 살아있는 ‘지중해식고등어구이’

 

▲ 준비물 : 고등어필렛 60g, 레몬 10g, 로즈마리 2g, 시금치 100g, 만가닥버섯 50g, 통마늘 15g, 쿠스쿠스 25g, 올리브유 2g,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 약간

ㆍ토마토케이퍼소스 : 방울토마토 100 g, 케이퍼 10g, 양파 30g, 블랙올리브(슬라이스) 30g, 파프리카파우더 1g, 올리고당 5g, 올리브유 3g

ㆍ과일 : 사과 160g

 

▲ 레시피 :

① 고등어는 레몬즙, 로즈마리, 소금, 후춧가루를 뿌리고 10분간 재운다.

② 마늘은 0.5cm 두께로 자르고 시금치와 만가닥버섯은 밑동을 잘라 준비한다.

③ 쿠스쿠스는 끓는 물에 삶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④ 방울토마토는 4등분하고, 양파는 다진다.

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④의 재료와 올리브, 케이퍼, 방울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파프리카파우더, 올리고당을 넣어 토마토케이퍼소스를 완성한다.

⑥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시금치와 만가닥버섯을 볶는다.

⑦ 달군 팬에 ①의 고등어를 구워준다.

⑧ 접시에 쿠스쿠스, 고등어, 채소를 담고 토마토케이퍼소스를 위에 얹는다.

⑨ 사과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 쉐프의 Tip : 오븐으로 조리 시 190°C로 예열 후 7분간 구워준다.

 

◇ 포만감 UP! 열량은 DOWN! ‘곤약쌀우엉영양밥’

 

▲ 준비물 : 잡곡 75g, 곤약쌀 75g, 우둔 60g, 김밥우엉조림 50g, 표고버섯 30g, 참기름 5g,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 약간

▲ 레시피 :

① 잡곡을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② 표고버섯은 0.5cm 두께로 채 썰고, 김밥 우엉조림은 5cm로 자른다.

③ 소고기는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④ 냄비에 잡곡, 곤약쌀을 섞어 담고 표고채, 소고기, 우엉조림을 올린 후 꾸껑을 덮고 센 불 10분, 약한 불 15분 끓인다.

⑤ 참기름을 뿌려 밥을 잘 섞고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뜸 들인다.

▲ 쉐프의 Tip : 곤약쌀과 채소에 수분이 있어 밥물은 쌀의 3/4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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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

 

인스턴트 식품 섭취의 증가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평소 특이 증상이나 불편함 없이 찾아오는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은 물론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 수치를 높여 만성질환인 고혈압이나 심/뇌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발병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대사증후군이 악화되면 각종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평소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는 일상생활에서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엇보다도 대사증후군 분야의 명의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와 강남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그리고 CJ프레시웨이 메뉴개발팀이 힘을 모아 대사증후군 예방에 관련한 일상생활 가이드를 총망라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9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공동으로 ‘암식단 가이드’를 발간한 데 이어 ‘당뇨병 식사 가이드’, ‘저칼로리 저염레시피’ 등 전문 서적을 출간한 바 있다.

 

▶ 저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 및 영양팀, CJ프레시웨이

▶ 출판사: 싸이프레스/ 284쪽,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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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밥상공동체’ 주제 10일간 28개 행사

식문화혁신 세미나ㆍ토크콘서트ㆍ요리대회 등 ‘다양’

 

나, 우리 그리고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식문화 혁신 축제’가 열흘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밥상 공동체’를 주제로 ‘2018 서울 식문화 혁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2030 토크콘서트, 도시먹거리 국제컨퍼런스 등 12개 행사와 민간단체의 16개 행사 등 총 28개 식문화 혁신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 가구, 혼밥, 외식 증가 등으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다시 묶어주는 매개체로써 ‘밥상’의 가치를 나누고, 더 나아가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식문화 혁신 활동을 시민사회와 함께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최 행사는 9일 은평구 불광동 서울혁신파크에서 ‘장하다 내인생 프로젝트: 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14일 식문화혁신 심포지엄, 15일 도시 먹거리 국제컨퍼런스, 17일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2030 토크콘서트, 17일 서울글로벌 식문화 축제 등 12개 행사가 열린다.

 

 

‘식문화 혁신 심포지엄’은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밥상을 매개로 한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 세션1: 밥상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사례와 전략은 김태희 경희대 교수의 ‘우리공동체의 먹거리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기조강연과 이욱정 PD와 일본 도쿄 덴키대학의 히로코 토쿠나가 교수의 ‘국내 및 일본의 사례와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 세션2: 마을부엌 활성 방안과 지속가능성은 ‘서울 마을부엌의 현황과 의미’를 김소연 경희대 교수가, ‘마을부엌 시범 프로그램과 활성화 방안’은 (사)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 연구팀이 발표한다.

▶ 세션3: 식문화혁신 우수사례는 김원일 슬로푸드 원장, 고은정 제철음식학교 대표, 김근희 식생활교육서울네크워크 대표가 각각 발표, 공유한다.

 

 

‘도시 먹거리 국제컨퍼런스’는 15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지구를 살리는 먹을거리 정책’을 주제로 점점 더워지는 지구, 사라져가는 생물종 등 문제에 대한 지속가능 먹거리 정책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밀라노 도시 먹거리협약 사무국 Panayota Nicolarea, 런던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 Claire Prichard, 북유럽 각료회의 컨설턴트 Afton Halloran이 세계 도시 먹거리 정책을 공유한다.

 

‘맛있는 공유회’는 15일~16일 송파구 가락몰 쿠킹스튜디오에서 ‘지구와 우리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테이블’을 주제로 시민들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조리법을 배우고 식(食)경험을 나눈다.

해커톤 캠프 ‘혁신가의 식탁’은 서울혁신파크에서 16일부터 2박3일간 진행하며 농부와 식문화 혁신 청년활동가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먹을거리를 고민하고 정책이슈를 발굴하는 박람회형 식탁과 강연, 토론이 이어진다.

 

17일은 영화 리틀포레스트 ‘임순례 감독과 함께하는 2030토크콘서트’가 서울시청에서 13시부터 열린다. 임 감독과 엄현정 셰프, 캐스커가 시민과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관객에게 영화 속 힐링푸드를 제공하며 진행은 박준우 셰프가 맡는다. 같은 날 11시 중구 한식문화관에서는 ‘채소의 재발견’을 주제로 ‘서울 글로벌 식문화 축제’를 개최, 채소의 활용법과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식문화혁신주간 동안 부대행사도 진행,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12~13일 올해의 장 활용 및 한 그릇 밥 요리 경연대회, 14~16일 가나다 밥상, 16일 식문화 혁신 성과 공유회 등이 열린다.

 

또 14개 민간단체가 농부장터, 요리와 음식이 함께하는 요리가무, 토종 추수한마당 등 16개 행사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한다.

 

서울혁신파크에서 11일 2018 슬로푸드대회, 14일 희망먹거리토론회, 16일 푸릇워크숍, 17일 제9회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어린이 맛콘서트, 슬로웨딩 마켓 등이 열린다.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14일과 16일 서울과 로컬의 맛있는 만남, 15일 서울마을부엌이야기, 음식학 포럼이 열리며, 동대문 디자 인플라자에서는 10일 얼굴있는 농부시장, 17일 청년얼장을 진행한다.

 

그 외 마로니에공원(대화하는 농부시장), 동대문 옥상낙원(요리가무), 인사동 ‘꽃, 밥에 피다’(꽃B나리는 날-B급 파티), 북촌 네니아 앞마당(‘꽃B나리는날-B급장터), 금천구청 앞마당(2018 토종이 있는 추수한마당)에서 각각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서울식문화혁신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nutri.co.kr)나 전화(02-824-2622)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요리대회 등 일부 행사의 경우 사전 등록이 필요하거나 참가비가 있어 사전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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