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교보건진흥원(원장 강동호)은 맛있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 레시피북」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용 동영상」 실용 가이드북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들 자료가 전국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지역 1,300여개 초ㆍ중ㆍ고교ㆍ특수학교와 교육부, 전국 시ㆍ도교육청에 보급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 레시피북」은 2018년도 서울 시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셰프 등)과 연계하여 7차에 걸쳐 실시한 ‘2018년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의 메뉴별 레시피와 조리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했다.

 

교육 주제는 △오븐을 활용해 만든 바삭한 ‘전’요리 △전통적인 세계 요리 △육류 비선호 부위 활용 요리 △국 요리 비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누적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바인더 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 동영상」은 영양교육 시간 확보가 어려운 중‧고등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편으로 제작하였다.

 

1편 “우리는 무엇을 버리고 있나요?”은 음식에 담긴 생명, 노고, 땀 등의 메시지 전달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시민의식 및 생명ㆍ윤리의식을 갖도록 하고, 2편 ‘나의 한 숟가락 버린 뒤의 이야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학교에서 실천 중인 다양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인식을 가지도록 하였다.

 

동영상 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 서울학교급식포털, 서울교육포털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급 학교에서 급식 시간, 관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에 활용 가능하도록 교육부 및 타 시ㆍ도 교육청에 안내할 방침이다.

 

강동호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자료의 활용을 통해 학교급식 품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량 감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서 필요한 다양한 홍보ㆍ교육 자료를 연구하고 보급하여 학교급식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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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차와 두유류, 고구마말랭이, 절임류, 절임배추가 정부의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게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6일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에 이들 5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은 100% 국산 주원료를 사용하고 전통 방식으로 제조ㆍ가공ㆍ조리돼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고품질의 안전한 식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405개 업체에서 55개 품목, 1천388개 제품의 인증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농관원은 기존 품목 중 된장, 식혜 등 12개 품목의 표준 규격을 개정했다.

 

인삼차류와 염절임, 초절임 등 3개 품목은 규격이 개정된 품목에 통합하는 등 방법으로 지정이 폐지됐다

 

농관원 관계자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전통식품 품질인증 대상 품목을 계속 발굴하는 한편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http://www.naqs.go.kr)와 우수식품정보시스템(http://www.goodfoo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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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영양학자들이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와 ‘포브스’를 통해 2019년에 유행할 푸드 트렌드로 △케토 다이어트 △저당 식품 △식물성 우유 △신맛 △식물 기반의 식단 등5가지를 소개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할 입맛과 취향을 사로잡을 2019 푸드 트렌드를 ‘리얼 푸드’가 인용, 보도했다.

 

1. 케토 다이어트

지난 몇 해간 이어진 ‘케토제닉(ketogenic) 다이어트’의 인기는 2019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일종이다. 탄수화물 대신 지방의 섭취를 늘려, 간에 저장된 지방을 몸의 주요 원료로 활용한다.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체내에서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메커니즘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양소의 80%를 지방으로 섭취하고 탄수화물의 양을 20g 이하로 제한한다.

 

탄수화물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던 우리 몸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바꾸면 오랜 기간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식욕이 줄어든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니 수분이 빠져 나가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2. 설탕 줄인 식품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높아지고 있는 때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진행된 2013년 연구에선 소다나 주스와 같은 단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중이 더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량음료의 섭취는 당뇨병,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내장 지방 증가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같은 이유로 만성질환을 높이는 음료 등은 퇴출 기로에 놓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기술로 설탕 함량을 줄이거나 천연의 재료로 단맛을 내는 식품들의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3. 식물성 우유

바야흐로 식물성 우유 전성시대로 접어들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전통 우유의 소비는 해마다 줄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1990년 미국 1인당 우유 소비량은 220파운드(99.7㎏)에서 2016년에는 154파운드로 떨어졌다. 지난해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년 대비 매출액이 6% 줄었다. 반면 닐슨(Nielsen)과 식물성 식품협회(Plant Based Foods Association)에 따르면 같은 기간 식물성 우유 시장은 9% 성장, 16억 달러(1조 8000억 원) 규모로 시장이 커졌다.

 

특히 아몬드 우유의 인기가 높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미국내 유제품 대체식품으로는 아몬드 우유(65.5%)가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4. 신맛

2019년 미국에선 신맛이 주류 푸드 트렌드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필리핀, 페르시아 요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다.

 

포브스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레스토랑과 사람들의 식탁 위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요리들의 맛과 향이 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신맛’이다.

 

한국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신맛이 나는 김치를 활용한 타코, 퀘사디아, 맥 앤 치즈, 아이스크림과 같은 요리를 미국에서 흔히 찾아보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필리핀 요리의 식초 기반 조리법, 페르시아 요리의 오렌지나 석류맛이 새로운 풍미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5. 플랜-베이스드(식물 기반의) 식단

‘플랜-베이스드’(plant-based, 식물 기반의) 식단은 식품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있어 유행할 트렌드다.

 

플랜-베이스드 식단은 채소, 과일, 통곡물, 곡류 등 채식을 기반으로 한 식단이다. 닭고기와 생선을 포함한 육류, 유제품, 달걀은 물론 표백 밀가루나 정제 설탕 등 정제·가공된 식품도 최소화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플랜 베이스드 식품 시장 매출은 약 33억 2700만 달러(3조 7642억 원)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플랜-베이스드 식단이 인기를 모으고 식물성 단백질의 근원이 되는 식품들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두부, 템페(인도네시아의 콩 발효식품), 렌틸콩, 병아리콩, 땅콩, 아몬드, 퀴노아, 치아시드, 헴프시드, 세이탄(고단백 저지방 밀 글루텐) 등으로 만든 식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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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케이크와 후식을 쌀로 만들면 보다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맛있는 쌀빵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쌀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10가지 영양성분이 고루 들어있는 곡물.

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은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는 당뇨병과 고혈압 예방에, 인노시톨(Inositol)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은 지방간과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쌀빵은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정도 더 넣어야 하며, 20~30초 정도 더 반죽해준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기 때문에 쌀 반죽의 중심 온도는 일반적으로 24℃로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쌀빵은 시폰케이크, 머핀, 쿠키 등이 있다.

시폰케이크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나눠 반죽하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반죽한 뒤 오븐에 구워준다. 머핀은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우유를 넣어 반죽하여 오븐에 구우면 된다. 쿠키는 버터와 달걀을 섞고 쌀가루를 넣어 반죽하여 냉장고에서 굳힌 뒤 오븐에 구워내면 된다.

 

쌀가루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우리 쌀로 만드는 맛있는 빵’을 검색하면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홍하철 수확후이용과장은 “쌀빵이나 쌀쿠키는 건강한 한 끼 식사는 물론,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앞으로도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쌀 식품 소재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쌀빵 만드는 법

※ 시중에서 구매한 쌀가루는 체로 한번 걸러서 사용한다.

 

▶ 쌀 시폰케이크

- 재료(1개 분량) 머랭: 달걀흰자 115g, 설탕 105g, 반죽: 쌀가루 90g, 달걀노른자 50g, 식용유 60g, 물 60g, 베이킹파우더 4g

- ① 달걀노른자에 설탕 45g를 넣고 중속으로 6분간 반죽한 뒤 식용유와 물을 넣어 4분간 고속으로 섞는다. ② 달걀흰자는 중속으로 5분간 믹싱한 뒤 설탕 60g를 넣고 고속으로 15분간 반죽해 머랭을 만든다(핸드믹서기 또는 휘핑기).

 

체에 내린 박력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①의 반죽에 섞은 다음 ②의 머랭을 두 번에 나눠 넣고 반죽한다. 반죽을 쉬폰 2호틀(지름 18cm, 높이 8cm, 기둥높이 11cm)에 담아 16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40분간 굽는다.

 

▶ 쌀 머핀

- 재료(5~6개 분량) 쌀가루 200g, 버터 50g, 설탕 45g, 소금 2g, 달걀 60g, 베이킹파우더 4g, 우유 110g

- 먼저 버터를 부드럽게 푼 뒤 설탕과 소금을 섞고, 달걀을 2~3번에 나눠 넣고 설탕 입자가 다 녹을 때까지 고루 섞는다. 체에 내린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섞은 뒤 우유를 넣어 반죽하고, 머핀틀에 반죽을 ⅔정도 채워 밑불 180℃, 윗불 200℃에서 20분간 굽는다.

 

▶ 쌀 쿠키

- 재료(12개 분량) 건식 쌀가루 100g, 버터 60g, 설탕 15g, 소금 1g, 달걀 15g

- 버터를 핸드믹서로 1분간 부드럽게 푼 뒤 설탕과 소금을 2번에 나눠 넣으면서 중속으로 2분간 반죽한다.

달걀을 2번에 나눠 넣으면서 1분간 중속으로 반죽한다. 쌀가루를 넣어 저속으로 30초, 중속으로 30초간 반죽하고 완성된 반죽은 지름 5cm의 원통틀에 넣어 4℃ 냉장고에서 굳힌 뒤 두께 7mm로 잘라 오븐 팬에 담는다. 17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7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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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는 식약처에서 ‘후디스 산양분유’ 및 ‘산양유아식’ 전 단계 제품을 검사한 결과 최근 논란이 된 식중독균이 일절 검출되지 않았음을 통보받았으며, 이로써 안전함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일동후디스가 수입, 판매 중인 산양유아식 4단계 800g(유통기한 21년 2월 16일)에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균이 검출되었다는 식약처 발표 직후, 일동후디스는 식약처 지시에 따라 즉각 전량 회수 및 환불 조치를 진행해왔다.

 

또한 유통 중인 전 단계 제품에 대해 제조사 및 후디스 자체 검사, 공인분석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불검출’로 확인되었으므로 고객님들께서는 안심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를 생산하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다.

 

청정 뉴질랜드의 사계절 자연방목 산양유에서 24시간 내 바로 만들어 깨끗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모유처럼 소화 흡수가 잘되고 CLA, 뉴클레오타이드 등 산양유 본연의 높은 영양가치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또한 뉴질랜드 및 국내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품질과 안전성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산양분유는 2003년 첫 출시 후 무려 1,600만캔이 판매되는 동안 단 한 번도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만큼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해 온 제품”이라면서 “이번 이슈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동시에 논란 중에도 신뢰를 주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후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빈틈없이 품질과 안전을 관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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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서순림 교수팀, 유아ㆍ어머니 각각 621명 분석

 

어머니와 자녀의 탄수화물ㆍ지방ㆍ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의 적정ㆍ과다ㆍ과소 섭취 등 영양소 섭취 패턴이 서로 닮는 경향을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북대 간호대 서순림 교수팀이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5세 유아와 그 어머니 각각 621명을 대상으로 각종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소개했다. 연구결과(유아와 어머니의 적정영양섭취 관련인자)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유아와 그 어머니에서 단백질ㆍ지방ㆍ티아민(비타민 B1)ㆍ비타민 C는 적정섭취율이 높았다. 칼슘ㆍ칼륨ㆍ비타민 A는 과소섭취율이, 탄수화물ㆍ나트륨은 과다섭취율이 높게 나타났다.

 

유아와 어머니 대부분은 단백질을 적정량 섭취했다. 단백질의 권장 섭취량은 어머니와 유아 모두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의 7∼20%을 단백질에서 얻은 칼로리로 충당하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유아와 어머니 모두에서 과다섭취율(어머니 42.8%, 유아 45.9%)이 높았다.

 

 

이는 한국인의 식단이 밥(곡류)ㆍ채소ㆍ과일 등 탄수화물 식품 위주로 구성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하루 전체 섭취 칼로리의 55∼65%을 탄수화물에서 얻은 칼로리로 충당하는 것이 탄수화물의 권장 섭취량이다. 유아와 어머니의 지방 과소섭취율은 4명 중 1명꼴이었다.

 

유아와 어머니 모두에서 과소섭취율(어머니 85.7%, 유아 78.6%)이 최고인 영양소는, 뼈ㆍ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었다. 유아와 어머니에서 과다섭취율(나트륨 79.4%, 유아 75.4%)이 최고인 영양소는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이었다.

 

어머니와 유아인 자녀의 영양소 섭취 상태가 전반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는 어머니의 식생활이 자녀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어머니의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선호 음식이 가족 전체의 식품 섭취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서 교수팀은 논문에서 ”어머니의 나이가 많을수록 아침식사를 챙겨 들수록 어머니 자신과 자녀가 각종 영양소를 적정량 섭취할 가능성이 높았다“며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건강 실천 행위도 높아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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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잇따라 개발, 시판에 나서고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은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

 

CJ제일제당, 유기농+간편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

 

CJ제일제당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연두부와 단팥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은 청정 유기농 콩으로 만든 연두부에 달콤한 단팥 소스를 더한 간편 대용식 제품이다. 고소한 맛이 특징인 기존 ‘행복한콩 모닝두부’ 2종(오리엔탈, 참깨)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달콤함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만들어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으며, 소포장 용기에 일회용 수저까지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쁜 아침 시간대에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135kcal로 열량이 낮아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예상된다.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은 두부를 디저트로 즐기는 대만 식문화에서 착안했다. 연두부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 전통 디저트인 ‘또우화’를 모티브로 삼고 만들었다.

 

국내 연두부시장은 최근 3년 동안 19% 가량 성장세를 보이며 160억원대 규모로 확대됐다. 식사를 대체하는 간편 대용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연두부는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유리 CJ제일제당 SoyFood팀 브랜드매니저는 “아침 식사를 대신하기 위해 조리가 필요 없이 빠르게 취식할 수 있는 제품들이 편의점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맛과 영양을 갖춘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을 앞세워 아침 대용식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160g)’은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00원이다.

 

초록마을, 우리밀+無향미증진제 ‘우동ㆍ짜장면’

 

초록마을은 우리밀로 만든 냉장 간편 면류 2종을 개발, 신판에 나섰다.

 

초록마을 ‘우리밀로 만든 가쓰오우동’은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육수가 감칠맛을 내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에 제격이다. 또 향미증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리밀 양조간장과 천일염으로 간을 하였다.

 

‘우리밀로 만든 직화짜장면’은 우리밀로 만든 면과 우리밀로 만든 짜장소스가 어우러진 간편조리 짜장면이다. 카라멜 시럽을 사용하지 않은 춘장을 직화로 볶아 구수한 맛을 낸다. 국내산 채소와 국내산 돈육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식감이 좋고 풍미를 더하였다.

 

 

 

초록마을 ‘우리밀로 만든 간편면류 2종’ 모두 HACCP 인증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제조하여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

 

초록마을 전국 450여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choroc.com)에서 구입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문의사항은 초록마을 고객만족센터(080-023-00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초록마을 상품본부 이수현 MD는 “‘우리밀로 만든 간편면류 2종’은 조리하실 때 면을 물에 넣고 무리하게 풀지 않아도 되고, 1분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풀어진다”며 “’초록마을 간편면류 2종’으로 고객들이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우동과 짜장면을 드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하림, 홈파티 메뉴로 손색없는 ‘버팔로 치킨 봉 스파이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집에서 알차게 즐기는 홈파티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최근 출시한 버팔로 치킨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림이 12월 초 선보인 ‘버팔로 치킨 봉 스파이시’는 집에서 6분 정도만 조리하면 유명 치킨집 못지않은 맛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국내산 닭고기의 날개 부위를 사용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마늘 간장소스에 케이앤페퍼를 더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달콤짭조롬하고 매콤한 풍미가 일품인 ‘버팔로 치킨 봉 스파이시’를 통마늘이나 아스파라거스 등의 채소구이와 함께 플레이팅 하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메뉴로서 손색이 없다.

 

전자레인지에서 약 6분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보다 더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에서 각각 6분, 13분간 조리하면 된다.

 

하림 ‘버팔로 치킨 봉 스파이시’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하림 온라인 공식쇼핑몰 하림몰(www.harimmall.com), 쿠팡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량은 500g이며 가격은 8,000원 후반대.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고급스러운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버팔로 치킨 반조리 제품을 선보였다”며 “요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홈파티 메뉴로 손색없을 뿐 아니라 집에서 간단히 치맥을 즐기고 싶을 때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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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ㆍ지자체, 케이크 등 빵류 제조ㆍ판매업체 점검 결과

 

세종시의 ‘천안당호두과자 남천안2호점’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빵굼터제과’, 경기 파주 ‘밀밭베이커리’, 제주시 ‘메종드베니’ 등 제과제빵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2,898곳을 점검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케이크 등 빵류 안전 확보를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9곳) ▲표시기준 위반(2곳) 등.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ㆍ판매되는 케이크 제품 등 총 271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35건은 모두 적합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점검·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위반

ㆍ메종드베니(제주 제주시 동화로 28)

ㆍ명당양과 내도점(제주 제주시 일주서로 7467)

ㆍ미앤밀(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1길 17)

ㆍ밀밭베이커리(경기 파주시 번영로 20)

ㆍ빵굼터제과(광주 광산구 월곡산정로 12)

ㆍ빵까페(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14)

ㆍ오늘도왓쏨(경기 파주시 쇠재안길 12-12)

ㆍ이와이오븐(대구 중구 달구벌대로445길 16-13)

ㆍ천안당호두과자 남천안2호점(세종 소정면 세종로 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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