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등학교 102억 지원…여름ㆍ겨울방학중 공사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위해 대전여자상업고 등 11개교에서 10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노후된 급식시설과 기구 교체,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시스템 적용 위생시설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로 하며,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일반구역과 청결구역 구분, 위생관리 및 청소가 용이한 마감재 구성, 식품의 위생적 취급ㆍ보관을 위한 냉난방 및 환기시설 개선 등이 포함된다.

공사는 방학 중 실시를 원칙으로 하며, 특히 금년부터는 학기 중 공사 진행으로 학교급식이 불가능하여 학부모가 외부위탁도시락 제공을 희망할 경우에는 초・중학교에서도 고등학교 급식단가(4,300원)를 적용하여 도시락 공급계약이 가능하다.

 

이는 사업 학교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것으로 위탁급식 시장단가를 적용하여 도시락 조달과 위생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공사 중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준 년수에 따라 대상학교에 대해 조속히 급식실 현대화사업이 실시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9년 사업대상 학교 11곳

- 여름공사: 대전여자상업고, 대전비래초, 신탄진용정초, 대전중, 대전신계중, 대전봉산중

- 겨울공사: 대전공고, 대전외고, 와동초, 정림중, 대전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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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품종 ‘아오리’보다 과즙 풍부ㆍ맛 좋아 ‘대체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가 올해 약 180톤 유통될 예정이라며, 일본 품종을 대체해 여름사과 시장 판도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여름 사과는 8월 말쯤 익는 ‘쓰가루(아오리)’ 품종이 7월 초부터 50일 일찍 덜 익은 채로 유통돼 왔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껍질이 두껍고 질기며 떫은맛이 강한 사과를 맛볼 수밖에 없었고, 정작 맛있는 사과가 출하됐을 때 사과 구매를 주저하는 경향이 많았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일본품종인 ‘쓰가루’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

 

‘썸머킹’은 7월 중순부터 출하가 가능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조직감이 우수하다. 당도와 산도 비율(당도 11∼14브릭스, 산도 0.40∼0.60%)이 높아서 맛이 새콤달콤하다. 2013년 봄부터 묘목 보급을 시작했으며, 출하 지역은 경남 함양, 경북 군위ㆍ김천ㆍ영양ㆍ영주, 충북 보은 등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썸머킹’은 ‘쓰가루’보다 20%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썸머프린스’(사진)는 2016년 봄부터 묘목 보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시장에 처음 출하하는 품종이다. ‘썸머킹’보다 당도와 산도의 비율(당도 11∼12브릭스, 산도 0.45∼0.65%)은 낮지만, 무게(290g 정도)가 10g 정도 더 나가고 출하 시기가 7월 초‧중순으로 빠른 장점이 있다. 색깔과 모양은 ‘썸머킹’과 비슷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박교선 소장은 “‘썸머킹’, ‘썸머프린스’의 품질과 출하 시기가 균일하도록 농가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통시장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최고의 여름 사과 품종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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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부적합 판정 발생 시 소비자에게 실시간 자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워치독’과 건강기능식품의 기능ㆍ영양소ㆍ브랜드 제품에 대한 상제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앱 ‘건투’가 공공데이터의 우수 활용사례로 꼽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안전나라’에서 개방하고 있는 회수정보, 식품영양성분DB 등 공공데이터의 활용사례를 모은 사례집을 발간ㆍ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정부의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모바일앱 또는 웹서비스 등을 정리한 것으로, 민간분야에서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주요 내용은 ▲데이터활용서비스 안내 ▲공공데이터(Open-API) 이용 현황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 ▲식품안전정보 우수 활용 사례 등.

모바일 어플르케이션 '워치도'(왼쪽)과 '건투'

식품안전 공공데이터 제공목록에는 △농산물이력추적 생산ㆍ유통정보,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정보, 농약 등록정보, 과징금ㆍ과태료 부과기준, 기구ㆍ용기포장 제조업, 수산물가공업 현황 정보 등 ‘식품안전관리’ 57종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식품(첨가물)품목제조 보고 등 ‘인허가정보’ 33종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기준규격, 방사선조사식품 품목 인정 현황, 식품별 농약잔류허용기준 등 ‘기준규격’ 27종이 들어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먹거리 정보산업이 활성화되고 기업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민간분야의 데이터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 알림·교육 → 교육홍보자료실 → 홍보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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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단ㆍ위생ㆍ영양관리 등 체계적으로 지원

어린이급식센터 인력 활용, 7개 지자체 시범서비스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급식이 크게 개선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ㆍ영양관리’ 시범지원에 나섰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송파구) △인천시(서구) △광주시(광산구) △경기도(부천・안산시) △강원도(강릉시) △충청북도(청주시) 등 전국 7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활용,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등에 급식 위생ㆍ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로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 영양이 부족해 질수 있어서 센터의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을 하는 것.

 

주요 내용은 ▲입소자 건강 특성을 고려한 식단ㆍ레시피 제공 ▲조리ㆍ배식 지도 및 영양상담 등 영양관리 ▲식재료 보관ㆍ시설 환경·개인위생 등 위생관리 지도 ▲식생활교육 지원 등.

노인 급식 영양관리 개선 내용.

식단의 경우 △보건소 등에서 일반식단 받아 활용 △일반식 외 죽식 제공 수준 △레시피 정보 부족 △조리원이 식단 수정ㆍ활용하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해 앞으로 건강ㆍ식습관 분석을 통해 식단을 작성ㆍ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입소자 건강 특성 고려, 식단 작성ㆍ제공 △일반식ㆍ특수식 등 다양한 식단 제공 △물성, 소화 등 고려한 레시피 제공 △센터 영양사 식단 수정 감수 등의 형태로 향상된 수준으로 식단이 관리된다.

 

또 현재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식생활교육도 조리원ㆍ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한 방문 또는 집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어르신 부족 영양소 섭취방법, 나트륨ㆍ과잉섭취 문제점, 연하식 레시피 시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인 급식관리 체계도.

센터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복지시설 등에서는 해당 지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급식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의경 식약처장은 지난 8일 시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를 방문, 센터 직원들을 격려한데 이어 해피시니어스 요양원(시설장 김순희)도 방문하여 센터의 급식관리 지원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지원 서비스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도 당부했다.

 

이 처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 급식에 대해서 위생과 영양관리를 처음으로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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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기준 및 규격」일부 개정 고시(안) 행정예고

 

산분해간장과 혼합간장을 제조할 때 생성되는 유해물질인 3-MCPD 허용기준이 내년부터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유통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식품 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 무관한 규제는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정하는 내용은 ▲산분해간장ㆍ혼합간장의 3-MCPD 기준 강화 ▲패류와 갑각류에 기억상실성 독소인 도모익산 기준 신설 ▲캔디류에 납 규격 확대 및 강화 ▲유(乳)함유가공품 유형 신설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등.

 

산분해간장을 제조할 때 생성되는 유해물질인 3-MCPD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산분해간장과 혼합간장의 3-MCPD 기준을 0.02mg/kg이하로 강화하였다. 다만 업계 현실 등을 감안하여 단계적(2020년 7월 1일 0.1 mg/kg이하, 2022년 1월 1일 0.02 mg/kg)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 해외기준(mg/kg 이하) : CODEX(0.4), EU(0.02), 미국(1), 호주(0.2), 일본(기준 없음)

기후온난화로 인해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하는 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패류와 갑각류에 기억상실성 독소인 도모익산 기준(20 mg/kg이하)을 신설하였다.

 

어린이 기호식품인 사탕, 젤리 등 캔디류에 대한 중금속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캐러멜, 양갱 등 모든 캔디류 제품에 중금속인 납 규격을 적용하도록 개정하였다. * (현행) 사탕 0.2 mg/kg 이하, 젤리 1.0 mg/kg 이하 → 캔디류 0.2 mg/kg 이하

 

제품 특성에 맞는 기준·규격을 적용하여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乳)를 주원료로 하여 제조된 제품에 적용가능한 ‘유함유가공품’ 식품유형을 신설하였다.

 

농약의 신규 등록 및 잔류기준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글리포세이트 등 농약 170종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 및 개정하고, 록사손과 아르사닐산 등 무기비소제제 2종을 식품에서 검출되어서는 안 되는 물질로 추가 지정했다. 아울러 축산물에 사용되는 항균제인 가미스로마이신과 살균제인 피디플루메토펜의 잔류허용기준도 신설했다.

 

한편 규제 개선을 위해 개정되는 내용으로는 ▲음료베이스 및 과·채가공품을 정제형태로 제조허용 ▲식품조사처리 선종 확대 ▲이색장어 등 8개 식품원료 신규 인정 ▲멸균하여야 하는 제품 중 산성식품은 살균처리 허용 ▲식염 중 총염소 규격 삭제 등이다.

 

소비자에게는 휴대와 섭취의 편의를 높이고 영업자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제조할 있도록 정제형태로 제조할 수 있는 식품에 음료베이스와 과·채가공품을 추가했다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위해 식품조사처리에 사용할 있는 선종에 국제적으로 인정된 엑스선 조사처리 방식을 추가 확대했다. * (현행) 감마선, 전자선 → (개정) 감마선, 전자선, 엑스선

 

이색장어 등 수산물 5종과 미생물(글루콘아세토박터 유로파우스, (Gluconacetobacter europaeus)) 1종, 대리석덩이버섯, 핑거라임 등 총 8종을 식품원료로 새롭게 인정했다. * (수산물5종) 이색장어, Brown crab(은행게류), Common edible cockle(꼬막류), European hake(민대구류) 및 European squid(오징어류)

 

열처리된 미생물은 산성조건에서 증식이 어렵다는 특성을 반영하여 pH 4.6 이하의 산성식품의 경우 살균처리로도 멸균처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그대로 섭취하지 않고 가열 조리하여 섭취하는 원료성 반죽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규격을 적용하지 않도록 개선하였다.

 

검사항목 증가로 인한 영업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식염의 염화나트륨 규격과 중복되는 총염소 규격을 삭제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9월 6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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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고흥~거제까지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해안경관도로와 주변관광지, 섬,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 축제를 소개했다. <아래 표 참조>

 

▶ 고흥=예전에 섬이었다가 연륙교가 놓여진 거금도는 섬의 낭만을 간직하면서 주변관광지인 소록도, 남도의 싱싱한 먹거리가 있는 녹동항, 익금, 연소, 금장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게 하는 해수욕장이 세 곳이나 숨겨져 있다.

 

고흥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화양~적금대교(5개교각19.87km)가 2020년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가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이곳은 해안경관 도로 선상 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우주발사전망대가 있다. 남열 해수욕장이 지척으로 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은 나로호가 발사되었던 나로도까지 보인다.

▶ 순천~여수=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 여자만 ~ 가사리 습지까지 내려오는 순천·여수 여자만갯가길이 아름답다. 이곳은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습지공간으로 평소에도 청소년들이 갯벌체험을 많이 온다. 더불어 여름에는 와온해변과 갯가마을 노을이 아름다워 감동을 선사하는 곳이다.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복개도로 걸어갈 수 있다.

 

▶ 여수~광양=여수시 묘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묘도대교~이순신대교를 건너 광양으로 간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포스코광양제철소, 컨테이너 부두를 볼 수 있다. 국가산업의 기반시설인 도로망과 함께 경제발전 일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여수·광양 이순신로(왼쪽)와 순천·여수 여자만 갯가길에서의 갯벌체험.

▶ 하동~남해=노량해협을 끼고 하동과 남해를 연결하는 남해대교와 노량대교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남해대교는 1973년 개통되어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에 하나로 그 자체가 관광상품이며 역사와 전통을 생각하게 하는 곳이다. 하동의 섬진강과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나 화개장터로 가도 좋다.

▶ 남해=남해남면해안도를 따라 내려가면 남해바다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가천다랭이마을 전망대가 있다. 2005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5호로 지정된 곳으로 연간 관광객 70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바다풍경이 한 폭의 그림같고 특산품인 멸치쌈밤 갈치조림 등 남도의 미각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전망대는 남해바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남해안 대표 전망공간이다.

 

▶ 남해~사천=남해 물미해안도로를 따라 독일마을 지나 사천시로 나가는 길목인 창선·삼천포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길이기도 하며 이곳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2018년에 왕복 4.86km으로 개장되어 시원한 바다풍경을 느낄 수 있다.

 

▶ 고성=사천을 지나 고성으로 들어오는 고성 자란마루길은 온통 공룡으로 가득차 있다. 공룡박물관, 상족암군립공원에 대형 공룡이 세워져 있어 관광객의 이목을 끈다. 가는길에 한적한 어촌마을에 들어가면 어산물 채취도 할 수 있어 느리게 하는 시간여행 코스이다. 뒤이어 고성만 해지개길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에는 지역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쉼터나 작은 공원에서 쉬어가도 좋다.

▶ 통영=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울 정도록 항구내 경치가 좋으며 예향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춘수, 유치환, 박경리, 전혁림 등 쟁쟁한 문인과 예술가 들이 통영 출신이다. 미륵산 케이블카, 루지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바다의 섬 통영의 장사도는 사시사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섬이다.

 

한산도는 이순신장군이 3년 7개월 동안 근무하였던 곳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 있는 곳으로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가면 30분 이내로 가깝다. 난중일기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썼다고 알려져 있으며, 제승당, 수루와 활터 등 유적지가 오는 방문객을 맞이한다.

 

▶ 거제=한려해상국립공원이 끝나는 지점에 거제 병대도가 있다. 이곳은 거제망산을 배경으로 앞에는 소병대도 대병대도 등 10개 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3km정도의 비포장 도로가 신비한 바다풍경과 함께 한다. 섬으로 가고 싶다면 거제 구조라항에서 해금강을 경유 외도까지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지나 학동몽돌해변, 구조라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거제학동~와현해안도로로 들어가면 고흥에서 거제까지의 남해안 해안경관도로의 마침표가 찍힌다.

 

▶ 지역축제=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7.19~8.25), 삼천포 전어축제(7.24-7.28), 섬진강 재첩문화축제(7.26~7.28), 거제 바다로세계로(8.1~8.4), 고성 촌스런 축제(8. 3 ~4),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체험행사(8.2~8.4), 남해상주써머페스티벌(8.2~4), 통영한산대첩축제(8.10~8.14)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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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검사센터 설치ㆍ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정부 ‘2020년 국민참여 예산 요구사업’ 중 식품 관련

 

내년에 어린이ㆍ청소년 급식에 수산물이 확대되고, 수산물안전검사센터가 설치되며, 임산부 들에게 ‘친환경농산물 행복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23개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0년 예산요구안에 담긴 국민참여예산 사업은 96개, 2,410억원(전년요구 대비 42.4% 증가)에 이른다.

 

지난 2.13~4.15, 두 달간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총 1,399건의 제안들은 각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중앙정부가 추진하기에 적합한 지를 판단하는 적격성 심사와 사업숙성과정을 거쳐 구체화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문제해결형 국민참여 방식을 통해 국민들이 관심있어 하는 보육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온라인토론, 국민참여 현장토론회를 거쳐 추가사업이 발굴되었다. ①아동보육지원, ②청년희망사다리복원, ③소상공자영업자 행복한일터 구축 3가지 이슈에 대해 4주간(4.29~5.24) 온라인토론을 진행하고 이슈별 현장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국민이 요구한 96개 사업들은 복지·경제·사회·일반행정 분야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자살, 사고예방, 식품안전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이슈들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청년, 장애인, 소상공·자영업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담겨 있다.

 

이들 사업 가운데 식품안전의 경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행복꾸러미 지원 시범사업(농림부 81억원)

△기능성식품 제도홍보/교육(농림부 7억원)

△청년 식품실천창업 핫플레이스 조성(농림부 10억원)

△수입김치 유통조사(농림부 4억 5,600만원)

△수산물안전검사센터(해수부 20억원)

△어린이 및 청소년 급식 수산물 확대(해수부 4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수협중앙회가 초등학교 영양(교)사를 위해 개최한 수산물 쿠킹클래스 모습.

각 부처가 국민참여예산으로 요구한 사업들은 예산국민 참여단 논의, 온라인 의견수렴, 사업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0년 정부예산안에 담겨 오는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선호조 조사는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예산국민참여단 투표를 합산해 후보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각 부처 요구 사업들은 일반국민 400명으로 구성된 예산국민참여단 논의를 거쳐 최종후보사업으로 압축된다. 특히 4일간 진행되는 숙의 외에도 e-러닝(동영상 교육)과 온라인 Q&A 게시판, 온라인 토론방 등을 통해 온라인 논의를 활성화함으로써 내실있는 논의를 한 뒤 오는 20일 후보사업 확정을 위한 최종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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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몸매 관리에 부쩍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건강 다이어트엔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이 필수. 종합 식품기업 ㈜하림이 닭가슴살을 활용한 맛있고 간편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했다.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데다 손질과 활용이 어렵지 않아 건강한 다이어트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이번에 하림이 제안하는 레시피는 ‘닭가슴살 샌드위치’, ‘닭가슴살 카레 스튜’, ‘닭가슴살 곤약 두유 리조또’ 등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기고 기분 전환도 할 수 있는 메뉴들. 하림 자연실록 가슴살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100여개 농가로부터 건강한 병아리를 선별해 마늘 등의 기능성 사료를 먹여 면역력이 강하고 육질이 쫄깃하며 신선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닭가슴살 샌드위치

[재료] 하림 자연실록 가슴살 ½팩(200g), 양상추 2장, 피망 1/2개, 토마토 1개, 아보카도 1/2개

[만드는 법]

① 하림 자연실록 가슴살을 프라이팬에 약 2분 정도 구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② 샌드위치용 식빵을 구운 후 위에 바질 페스토를 골고루 펴 바른다.

③ ②의 빵 사이에 양상추, 피망, 토마토, 아보카도를 순서대로 올리고 그 위에 알맞게 익힌 닭가슴살을 올려 완성한다.

 

◇ 닭가슴살 카레 스튜

[재료] 하림 자연실록 가슴살 ½팩(200g), 고체 카레, 양파 1/3개, 양송이버섯 3개, 토마토 4개, 브로콜리 1/3개, 올리브 오일 1/2 큰술

[만드는 법]

① 물이 담긴 냄비에 고체 카레를 풀고 끓인다.

② 양파, 양송이버섯, 토마토,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함께 볶아준다.

③ 하림 자연실록 가슴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볶은 채소와 함께 카레 스튜에 넣어 익힌다.

④ 닭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그릇에 채소와 함께 카레 스튜를 담아 낸다.

 

◇ 닭가슴살 곤약 두유 리조또

[재료] 하림 자연실록 가슴살 ½팩(200g), 스파게티 크림 소스 150g, 두유 1팩, 양파 1/2개, 브로콜리 1/3개, 양송이버섯 4개, 곤약면 80g

[만드는 법]

① 냄비에 스파게티 크림 소스와 두유를 넣고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함께 끓여준다.

② 하림 자연실록 가슴살과 양파, 브로콜리, 양송이 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끓는 두유 크림에 넣는다.

③ 두유 크림에 곤약면을 넣어 재료와 함께 익혀 완성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하림 자연실록 가슴살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준비했다”며 “간편하고 맛있는 닭가슴살 레시피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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