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3일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학부모, 원장 및 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함께 알아보는 식품알레르기를 주제로 집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식품 알레르기 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식품위생안전연구소 김현숙 대표가 알레르기의 개념 및 증상, 식품 알레르기 사고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식품알레르기 관리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정에서도 더욱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등 다방면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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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국 5,218곳 점검…184곳 행정조치

 

서울 강남의 ‘강남축산’과 ‘한우리외식산업㈜’, 대구시 달서구의 ‘달구지 한우도매’ 등 축산물업체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보관하다 위생당국에 적발됐다.

 

또 서울 종로 통인동의 ‘고기백화점’과 서울 성동구 ‘금호축산 착한한우’, 대구 수성구 ‘고령축산물도매센타수성점’ 등은 작업장 비위생적 관리로 행정조치 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부패ㆍ변질이 쉬운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축산물 취급업체 총 5,218곳을 점검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84곳(점검 대상 업체의 3.5%)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3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 있는 축산물가공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체 위생관리사항 미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54곳)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교육 미이수(6곳) ▲표시사항 위반(6곳) 등.

 

참고로 관할 지자체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신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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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조리사 26명 조리원 175명 등 15개 직종 총 491명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9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491명을 채용한다.

 

‘교육공무직원’이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5~26일 이틀간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 접수를 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규모는 △영양사 9명(일반 8명, 장애 1명) △조리사 26(장애 1명 포함) △조리원 175(장애 7명) △교육실무사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등 15개 직종 총 491명이며, 그 중에서 34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고, 매년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누어 신규채용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에서는 이미 지난 3년간 교육공무직원 3,181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하였고 이번에도 491명을 추가로 신규채용하여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모범적인 사용자로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로 직접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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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영·유아 식자재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직장어린이집 확대, 친환경, 무농약 등 인증된 먹거리를 선호하는 트렌드 등이 맞물리면서 영·유아 식자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업계 간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식자재 시장은 1조 7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 시설에 유통하는 식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 상품을 확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상품 안전성은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 라인업 강화

 

특히,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매년 친환경, 유기농 인증 상품을 늘리고 있다. 올해도 ‘아이누리 좋은 무농약 쌀’을 비롯 채소, 과일, 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 30여 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또, 뼈를 99% 이상 제거한 수산물, 질소충전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무항생제 한우ž한돈, 우리밀을 활용한 소포장 간식류 등 안전성과 간편성을 갖춘 전용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팀 단위로 운영되던 키즈 전담 부서를 지난해 8월 사업부로 격상시켰다.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영업망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했다.

차별화 포인트는 ‘건강한 식(食)문화 조성’

 

식자재 공급을 넘어 영유아, 부모, 보육 시설 교직원 등 각 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도 매출 상승에 시너지를 더했다.

 

CJ프레시웨이는 편식 습관 개선 교육 프로그램 ‘아이누리 채소학교’, 영양 교육이 가미된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건강한 식문화 캠페인송 ‘아이누리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키즈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보육 시설의 행정 업무를 지원해주기 위해 ‘국민권익행정법률연구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1조 원에 육박하는 영유아 식자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 유통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건강한 키즈 식(食)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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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검정법 공동연구ㆍ유해물질 분석법 공유 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23일 시민의 건강과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검정과 사료의 유해물질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돼지고기를 시작으로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변조를 판별하는 검정법을 함께 검증하여 공인화 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협력한다.

 

농축산물시장 개방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농축산물이 유통되면서 저가의 외국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원산지 위변조의 증가로 농축산물 원산지 판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개별 농축산물의 원산지 검정법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경우「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과징금과 징역 또는 벌금,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따라서 원산지 판별 결과가 수사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과학적인 원산지 검정법 정립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농약 사용 기준 확립을 위해 농산물 농약 잔류 실태 정보와 분석 방법 등을 공유한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의 증가로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사료 분석법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기관 업무 협약은 서울시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져온 보건환경연구원과 우수한 농산물 유통 연구를 수행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가 축적된 분석 능력과 연구 결과를 공유 한다는 점에서 향후 협력 결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5,400여건의 한우 판별검사와 축산물이력추적검사를 수행하여 가짜 한우 적발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곡류와 대두 등 농산물과 밀가루,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에 대한 신뢰도 높은 원산지 분석 업무를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기술 이전 받아 젓새우 원산지 판별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에 식품의약품부와 동물위생시험소를,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서울약령시장 내에 강남농수산물검사소와 강북농수산물검사소를 운영하여 경매 및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농산물 안전성 조사, 원산지 판별, 동물 사료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7년 ‘지속가능한 먹거리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먹거리마스터플랜’을 선포하고 도농상생에 기반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먹거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 아래 ‘먹거리 기본권’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먹거리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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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재단 등 국제보건기관들과 함께 진행

‘당류 섭취 감소’ 주제 버스 외부광고ㆍSNS 홍보도

 

서울시가 청소년 당류섭취ㆍ비만율 증가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청소년 비만예방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 공공보건기관 미국 블룸버그자선재단, Vital Strategies와 함께 한다.

 

서울시는 비 전염성 질환(NCDs) 및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Partnership for Healthy Cities(세계 지방정부 건강도시 협의체)’에 2018년 가입했다.

 

협의체는 세계보건기구(WHO) 비 전염성 질환 국제대사이자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주도해 설립했으며, 비 전염성 질환과 사고에 따른 사망자 수를 감소하는데 목적이 있는 세계적인 도시 네트워크이다.

 

서울시는 ’18년부터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Vital Strategies와 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해 왔으며 그 결실로 올해 당류 섭취 감소를 주제로 한 공동 캠페인에 나서는 것.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12~18세)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80.8g)은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높고,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은(58.9g)은 WHO 권고량(약50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중 음료류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고, 이 중 탄산음료류가 당류 섭취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청소년의 식생활 행태 분석결과, 주3회 이상 단맛음료ㆍ탄산음료 섭취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만율도 2007년 5.6%에서 2018년 10.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이에 따라 청소년 당류 섭취 저감을 위해 ‘우리 아이가 하루에 설탕을 이렇게 많이 먹었어?’, ‘아이들이 먹는 간식에 이렇게 많은 설탕이’ 등을 주제로 이미지를 기획ㆍ제작, 22일부터 서울시 시내버스 광고를 중심으로 청소년 비만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시는 또 SNS를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청소년, 학부모, 시민들에게 당 섭취 경각심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효과적인 캠페인을 위해 시민, 청소년 대상 사전 설문조사ㆍFGI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이번 캠페인 이미지를 기획했다. 캠페인 시작 전후에 캠페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조사도 실시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캠페인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시 청소년 비만예방 캠페인 이미지 기획, 운영 사례는 ‘Partnership for Healthy Cities(세계 지방정부 건강도시 협의체)’에 가입한 54개 도시에 소개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블룸버그자선재단, Vital Strategies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당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실제 섭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비만예방 캠페인을 다각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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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집밥’ 응원 다양한 체험ㆍ이벤트

 

‘브로콜리와 함께 춤을’ ‘아빠가 먹여주는 행복김밥’ ‘김장보다 보쌈’ ‘고기는 밤에 먹어야 더 맛있지’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맛있는 추억이 가득한 전시회가 열린다.

 

매년 수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샘표 2019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가 부산에서 시작된다. ‘2019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전시회는 20일부터 부산 센텀시티몰 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에서 시작해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8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샘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집밥이 가장 맛있는 추억이 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7회째인 올해는 약 4만 3천여 작품들이 접수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그린 맛있는 추억 그림 중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00점의 실물 그림과 함께, 이번에 접수된 작품들을 모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맛있는 추억’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해 식재료 모양의 알록달록한 스탬프로 나만의 앞치마를 만드는 체험존이 마련되며,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집밥을 카드에 적어 SNS에 올리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연두 2종 세트를 증정한다.

 

작성한 집밥 카드를 행사장에 마련된 이벤트 응모 벽면에 붙이면 추첨을 통해 각 가정에서 집밥을 실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샘표 우리맛 꾸러미를 선물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도 열린다.

 

샘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집밥은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약해지는 것이 안타까워 아이들의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맛있는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로 집밥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면서 “‘집밥은 어렵고 번거롭다’는 편견을 깨고 더 많은 가족들이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집밥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샘표는 이번 전시회에 실물로 전시한 100개의 작품 중에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9명), 우수상(90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에 뽑힌 작품은 샘표 양조간장 501 라벨에 인쇄되어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전시 작품들은 샘표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오는 8월 23일까지 인기상 투표에 참여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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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김치품평회를 실시하여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정ㆍ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품평회 결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HACCP 전문가와 공동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안전ㆍ위생분야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2017, 20점 → 2018, 25점 → 2019, 30점)했으며, 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였다.

 

농업연계성 항목은 주원료의 국산 원료 사용비율을 평가하는 것으로 선정작 모두 100%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평가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하였다.

대상은 강원 평창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전북 진안의 부귀농협의 ‘마이담’과 전남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은 세종 약선원식품의 ‘약선포기김치’, 충북 단양 씨알에프앤씨의 ‘깐깐송도순 며느리자연밥상’, 경기 화성 태백김치의 ‘건강을 나눔 태백김치’ 등 3점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 및 우수상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이 수여되며, TV홈쇼핑 입점 기회 제공 등 판촉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언론,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정부혁신 협업으로 소비자단체와 함께 하는 김치품평회를 통해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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